2024.11.22 (금)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전수연 기자] 지난해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라는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설명하면 회복탄력성, Resilience의 번역명으로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정신력을 말한다. 되돌아온다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회복할 수 있는 실패는 성장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KAIST가 이달 초 실패를 주제 삼아 전시, 교류,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023 실패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일상에서 포착한 실패의 순간들’이라는 사진전과 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뛰어난 이공계 인재들이 모인 곳에서 ‘실패’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특색있는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안혜정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연구조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망한 과제 자랑대회’를 비롯해 실패주간은 어떤 행사인가요. 실패주간은 실패에 대한 관점을 다양화하고 구성원들의 유연성과 도전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는 KAIST 실패연구소의 다양한 활동과 연구 결과를 모아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 실패주간은 카이스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