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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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공식회의를 개최했다. 미국과 중국은 AI의 폐해를 막기위한 UN의 노력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지만 러시아는 다소 의문섞인 반응으로 온도차를 보였다. (관련기사: UN 안보리, AI위험성 관련 첫 공식 논의 나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18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진행됐다. 세계평화와 안전유지, 분쟁해결을 위한 주요기구인 UN안보리가 향후 현실화될 수 있는 AI의 위험성에 대해 선제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않다고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서 제프리 드 로렌티스 UN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어떠한 회원국도 AI를 이용해 사람들을 검열, 제한, 억압, 또는 무력화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평화와 안보를 훼손할 수 있는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AI를 비롯한 신기술에 대해 국가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로렌티스 대사의 의견이었다. 장준 중국대사도 발언에 나섰다. AI를 ‘양날의 검’이라고 표현한 장 대사는 AI 관련 원칙 수립에 있어 UN이 중앙 조정자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베이징’의 지지의사를 전달했다. 장 대사는 “(AI가) 좋은 것인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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