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오라클이 오라클 에이펙스의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APEX AI Assistant)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간소화해 대규모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에이펙스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는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의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원하는 기능, 구성 요소 지정, SQL문 자동 생성, 원클릭 디버그 수정, 테이블 이름 자동 저장,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추가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선언 전 개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코딩 방식을 대체하고 1/100 수준의 적은 코드량, 20배 빨라진 속도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산을 관리하는 트레일러 차량 솔루션 기업 트레일콘은 OCI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오라클 에이펙스를 결합해 ‘트레일콘 360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 바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지리 정보
[더테크=이지영 기자] 콩가텍이 aReady 전략에 따라 첫 번째 보드 수준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 즉시 배치 가능한 애플리케이션-레디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된 3.5인치 conga HPC/3.5-Mini 캐리어 보드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까지 확장된 산업용 온도 범위를 제공하며 공간 제약적이고 높은 내구성을 요구하는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aReady.COM 버전의 conga-aCOM/mRLP COM-HPC Mini 모듈과 함께 사용할 경우 하이퍼바이저와 운영 체제 구성은 사전 설치돼 나오며 안전한 산업용 IoT 연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 또한 로드맵에 포함될 예정이다. 개발자는 제품 번들을 부팅해 즉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계층 아래 통합 복잡성과 임베디드·에지 컴퓨팅 시스템의 다양한 IoT 기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규 상용 기성품(Commercial Off-the-Shelf, COTS) 캐리어 보드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우선 conga-HPC/mRLP COM-HPC Mini 모듈이 탑재된 단일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보드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시리즈 제품
[더테크=전수연 기자] 멀티 클라우드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Data·AI MSP 서비스 ‘B2D2’를 고도화해 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운영을 위한 기능을 선보였다. 베스핀글로벌은 B2D2 Application Stack(비투디투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2D2 Application Stack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LLM(대규모언어모델), 자연어 이해(NLU)를 결합해 고도화된 대화형 AI 챗봇, 콜봇 생성, 문서 작성·관리, 맞춤형 학습 경험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기술을 다양한 업무 영역에 통합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뿐 아니라 데이터, AI, 콜 인프라 처리·연동 등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운영할 때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 데이터, 분석 컴피턴시를 취득한 바 있다. B2D2는 크게 △B2D2 챗봇 △B2D2 콜봇 △B2D2 도큐나우 △B2D2 라이트나우 △B2D2 비즈나우 △B2D2 에듀나우로 구성됐다. 각 서비스는 데이터 활용 목적, 산업·기업의 특성, 조직 규모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도입 가능하다. 우선 챗봇은 자연어
[더테크=전수연 기자]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에 따르면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되는 기술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가 많은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온라인 위협 노출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첫 번째 API 보안 및 관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늘날 API는 휴대폰, 스마트워치, 뱅킹 시스템, 쇼핑 사이트 등 모든 디지털 기기 간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결제를 수락하고 의료 시스템에서 환자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에서 실시간 교통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현재 거의 모든 기업이 API를 사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구축, 제공하고 있지만 관리되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은 API가 잠재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API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가 작동하는 방식에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해커들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다”며 “기업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비즈니스를 보호하려면 모
[더테크=전수연 기자]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워크데이(Workday)가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응섭 신임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은 삼성물산과 i2테크놀로지(현 BlueYonder), SAP 등을 거치며 25여 년간 IT 관련 영업과 비즈니스를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서 각 조직의 성장을 주도했다. SAP에서는 석세스팩터스와 같은 클라우드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했으며 10년 동안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워크데이에 함류하기 전 정 지사장은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슬랙의 한국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워크데이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노력을 가속화해 비즈니스 가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툴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워크데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중요한 자산인 직원과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백본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응섭 지사장은 국내 기업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공공 부문 사용자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
[더테크=전수연 기자] AWS(아마존웹서비스)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데이터 기반 모델 맞춤화 방법과 작업 도구를 개선한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특히 AI를 통해 복잡한 프롬프트를 이해하도록 구성돼 개발 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AWS는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모델 선택권을 확대하고 사용자가 비즈니스에 적절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돕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의 신기술을 3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관련기사: AWS, 차세대 프로세서 그래비톤4·트레이니움2 공개) (관련기사: AWS,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스 ‘아마존 Q’ 발표) 아마존 베트록은 LLM(대규모언어모델), AI21랩스, 앤트로픽, 코히어, 메타 등 아마존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사용자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보안을 지원한다. AWS는 독점(proprietary) 데이터로 모델을 맞춤화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며 복잡한 작업의 실행을 자동화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전장치 기반의 생성형 AI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AWS는 기업이 생산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