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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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을 공개했다. 전작 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제품인 만큼 시장 판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에서 ‘삼성 시스템 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하고 엑시노트 2400을 선보였다. AMD의 최신 아키텍처 RDNA3에 기반한 엑스클립스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탑재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전작인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이 1.7배, 인공지능(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대폭 향상됐다. 물체에 투과, 굴절, 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방식인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도 더욱 발전했다. 이와 함께 자연광처럼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고려해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과 빛의 반사효과와 그림자 경계를 현실과 유사하게 표현하는 리플렉션‧쉐도우 랜더링((Reflection‧Shadow Rendering) 등 다양한 그래픽 기술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고성능 게임 유저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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