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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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이베코가 대형 전기트럭과 수소전기트럭의 생산 및 판매 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이베코그룹이 지난 6월 이베코와 니콜라의 합작법인인 ‘니콜라 이베코 유럽’의 소유권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베코는 대형 전기트럭(HD BEV)과 수소전기트럭(HD FCEV)에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 ‘FPT 인더스트리얼’과 공동 제작한 전기 액슬(electric axle)을 장착했다. 아울러 ‘프로테라(Proterra)’의 배터리, ‘보쉬(Bosch)’의 연료전지 기술 및 핵심 부품을 탑재했다.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반의 두 트럭은 이베코의 대형 트렉터 모델 ‘이베코 에스-웨이(S-WAY)’ 플랫폼을 토대로 한 모듈러 아키텍처를 채택, 연료전지와 배터리 추진 기술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두 트럭 모두 독일 울름에서 생산된다. 국내 출시에 대해서 이베코 관계자는 더테크에 “대형 전기 및 수소전기트럭의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HD BEV는 1회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홉 개의 팩으로 구성된 738kWh 급 배터리를 탑재했고, 350kW의 충전 출력을 제공해 90분 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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