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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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전자문서 산업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 규모를 회복했다는 통계 조사를 공개했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전자문서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2023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KISA, 보안 위협 분석 및 내년 전망 발표) (관련기사: 개인정보보호 강화 중요성 강조된 '기술포럼')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올 2월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자문서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515개를 대상으로 2022년 산업 활동에 대한 △사업 현황 △해외진출 현황 △기술수준 및 시장평가 △인력 현황 △정책 수요 현황의 6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0.45%(9948억원) 증가한 10조5062억원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수요처별 매출 비중은 B2B(70.1%), B2G(18.7%), B2C(11.2%) 순서였다. 전체 전자문서사업 종사 인력은 약 54986명으로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27375명)가 가장 많았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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