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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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정부출연연구원의 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비롯한 지원 허브로서 역할을 지난 10년간 톡톡히 해냈다. 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ICT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자생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종합적인 운영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기업지원 및 운영성과 분석’을 진행했다고 22일 알렸다.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입주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중소 기업을 지원한 결과 제품 및 서비스 출시 기간을 평균 3.4개월 단축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15.6%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기업 매출 및 고용 창출 효과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원 전 대비 매출액은 45.9%, 고용 인원은 2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ICT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R&D 성과 사업화 성공을 위해 △입주공간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3D프린팅 △PCB/SMT △금형·사출 △ICT 테스트배드 △SW시험 검증 서비스 △공동사업화 랩 △교육장, 회의실, 강당 등 시설 지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원 기업의 개발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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