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국내외 1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8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사진은 네이버페이의 부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현재 상용되는 최신 기술을 비롯해 미래 핀테크 환경을 내다보며 금융과 테크 두 가지 측면을 생각할 수 있었다.높아지는 인공지능(AI)의 활용 가능성 만큼이나 그에 따른 우려점 또한 중요하게 다뤄졌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일 열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DDP에는 ‘미래 핀테크 기술을 만나다‘라는 컨퍼런스 슬로건 배너들이 빼곡하게 걸려있었다. 컨퍼런스 메인인 부스존과 세미나 현장엔 금융권 정보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굿즈’를 들고 다니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페이, 토스 등 대중적인 핀테크 기업의 부스는 각 기업 고유의 색상으로 꾸며져, 핀테크라는 다소 딱딱해보이는 주제가 보다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세미나는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기자가 찾은 세미나의 주제는 ‘AI 테스트베드 및 ChatGPT가 촉발한 AI시대 대응전략’.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음에도 세션을 청취하기 위한 줄이 꽤 길게 이어져 있었다. 심지어 좌석이 부족해 뒷자리에 선 이들까지 있을 정도였다. 무대에 오른 황수용 코스콤 클라우
[더테크=문용필 기자]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무대가 올해도 개최됐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아트홀에서 개막했다. 이번이 5번째 행사다. 올해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첫날인 30일에는 세계은행과 유럽부흥개발은행 등이 참여하는 주요 국제기구의 합동핀테크 세션과 ‘데이터경제 시대 핀테크 산업의 빅퀘스천’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31일에는 ‘디지털 지급 수단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한국 핀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Go-To-Market 전략’ ‘AI테스트 베드 및 챗GPT가 촉발한 AI시대 대응전략’, 1일에는 ‘지속가능한 핀테크 혁신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 ‘해외 인슈어테크 현황과 한국 인슈어테크 전망’ 등의 세미나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핀테크 커넥팅 데이’와 ‘핀테크 스타트업 1:1 카운슬링, 핀테크기업 IR 피칭데이’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8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