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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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Web3 지갑 분산형 앱 개발에 나선다. SKT는 폴리곤랩스(Polygon Labs)와 서울 SK-T타워에서 Web3 생태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eb3는 블록체인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정보와 데이터 등을 소유, 보호하는 탈중앙화 웹(decentralized Web)이다. 사용자는 Web3에서 개인 데이터를 중앙 집중형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개인 온라인 데이터 저장소 등에서 관리할 수 있다. 폴리곤랩스는 블록체인 폴리곤 네트워크 운영사다. 폴리곤은 블록체인 성능과 확장성,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불린다. 폴리곤랩스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Web3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MOU에서 △SKT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블록체인 상 유통되는 토큰의 한 종류)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Web3 지갑의 폴리곤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 △SKT의 Web3 서비스와 폴리곤 글로벌 생태계 결합 등을 협업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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