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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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배터리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액 77조2885억원,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684억원(–0.98%), 영업이익은 2조134억원 (-51.40%)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은 2023년 연간 매출액 12조8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가량 증가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말 기준 수주 잔고는 400조원 이상을 달성해 중장기 가동률 및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회계연도에 대해 현금 및 현물 배당을 대신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략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물량은 491만9974주로 장부가 기준 7936억원 규모다. 이는 기존 발표한 배당성향 30%를 상회하고 2023년 실적 기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319%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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