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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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LG전자의 순항은 올 3분기 실적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실적발표를 살펴봐야 하겠지만 역대급 분기 실적을 달성한 2분기를 ‘살짝’ 윗도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LG전자, 2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영업익은 전년比↓) LG전자는 10일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0조 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가지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간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분기에 거둔 매출액 19조9984억과 영업이익 8927억원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이상 상승했다. 경기둔화와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여건임을 감안하면 매출액도 전년 동기수준의 견조한 실적으로 볼 수 있다. 준수한 실적을 낸 배경은 LG전자의 ‘현재’와 ‘미래’였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자동차 부품과 HVAC(냉난방공조) 등 B2B 비중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내부적 평가다. 아울러 제품과 콘텐츠‧서비스를 결합한 사업모델,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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