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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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SDI가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초격차 기술’ 배터리를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베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력’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 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ASB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삼성SDI는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P5)와 비교해 약 40% 가량 향상된 에너지 밀도 900Wh/L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맟 양산 준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 개선과 무음극 기술을 통해 음극의 부피를 줄여 양극재를 추가하면서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말 신설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전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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