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LG전자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는 ‘리더십’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 모두가 리더십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행사에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조주완 LG전자 CEO는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고성과 조직에 대한 의견을 듣고 LG전자가 추구하는 고성과 조직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했다. 조 CEO는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회사, 구성원 모두 성장하는 조직이 고성과 조직”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 학습, 개선 열정, 목표 설정, 남다른 실행력을 확보해야 하고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위해서는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LG그룹이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27일 개최했다. LG그룹은 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핵심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6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구광모 ㈜LG 대표는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에서 “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공급망 불안, 원가 상승 등 사업 어려움으로 이어진 한 해였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LG는 질적 성장 기조하에 안정된 사업 운영과 기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미래 준비의 기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