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SAP코리아(이하 SAP)가 ‘SAP 이노베이션 데이 포 CX(SAP Innovation Day for CX)’를 25일 개최했다. SAP는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고객 데이터 접근성이 확보되며 다양한 업계의 국내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로 변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가 고객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고 AI로 초개인화를 달성하고 있다. 이에 행사에서는 원영선 SAP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최신 활용 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고객 경험 개선, 세일즈 효율 극대화, 고객 충성도 제고 등 AI를 활용한 실사례 기반의 다양한 세션과 데모도 진행됐다. 원영선 부문장은 “많은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나며 효율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지며 개인화 마케팅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SAP만이 뛰어난 AI 역량과 탄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고객 참여와 충성도를 증대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이지영 기자] SAP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을 공유하고 해외 스마트 팩토리 동향을 살펴보며 국내 제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SAP는 23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제조업계의 생산성·효율성·정밀성을 개선할 공급망 솔루션의 AI 혁신을 공개했다. 데이터에서 확보한 AI 기반 인사이트는 기업이 공급망 전반에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고 제품 개발 및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SAP의 공급망 솔루션의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AI 기반 의사 결정 최적화 △제품 개발 간소화 △장비 이상 징후 감지 △현장 대응력 향상 등이 있다. 무하마드 알람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기업은 공급망, 노동력,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공급망 및 제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AI 솔루션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2024 IDC 인포브리프 '공급망 및 운영에서 AI의 중요성'에 따르면 공급망 임원의 63%와 운영 임원 52%가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된 AI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000명 중 51%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A
[더테크 뉴스] SAP는 동국시스템즈와 SAP 제조 실행 시스템(SAP MES)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AP MES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SAP 디지털 제조(SAP DM) 신규 고객확보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확장과 프로세스 통합 및 추가 서비스 개발 △데이터 통합의 실현, △실증을 통한 클라우드 전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 및 단계적 로드맵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은 리소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접근방식” 이라며 “SAP 제조 솔루션은 가시성, 효율성, 속도 및 회복탄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는 “불안정한 사업 환경 속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회복탄력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SAP 파트너십 강화와 솔루션 역량으로 국내 제조업 선진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AP DM은 의사결정자에게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을 최적화 및 현장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
[더테크=전수연 기자] 엔터프라이즈 전문기업 SAP의 클라우드 HCM(인적자본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가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술로 이전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SAP 석세스팩터스는 26일 국내 기업의 HR, IT 분야 임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SAP HR 커넥트 2024(SAP HR Connect 2024)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AP 석세스팩터스는 온프레미스 HR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를 주제로 최신 HR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최신 클라우드 기술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니얼 백(Daniel Beck)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SAP 석세스팩터스를 통한 HR 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LG CNS, LG이노텍, 한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국내 SAP 석세스팩터스 고객사 사례가 공개됐다. 국내 고객사의 HR 현업, 혁신 담당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HCM 솔루션으로 전환,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한독은 전사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하는 가운데 HR 정
[더테크=이지영 기자] SAP가 최신 HR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이전 방안을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AP는 클라우드 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가 오는 26일 ‘SAP HR 커넥트 2024(SAP HR Connect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HR 및 IT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HR이 경쟁력과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민첩성·운영 효율성·혁신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HR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데 SAP 석세스팩터스는 행사를 통해 ‘온프레미스 HR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를 주제로 최신 HR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고 이전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니얼 벡 (Daniel Beck)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글로벌 최고 제품 책임자는 ‘SAP 석세스팩터스를 통한 HR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서 LG CNS, LG이노텍, 한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국내 석세스팩터스 고객사의 HR 현업 및 혁신 담당자가 클라우드 HR 솔루션으로 전환 및 운영한 사례를 공유
[더테크=전수연 기자] 엔터프라이즈 전문기업 SAP가 사용자의 데이터 역량 활용과 효율성을 지원하는 데이터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SAP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 등 SAP 데이터스피어(SAP Datasphere) 솔루션을 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데이터를 단순한 자산이 아닌 모든 전략 이니셔티브로 가져오는 비즈니스 데이터 패브릭이다. 기업은 비즈니스 컨텍스트, 로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든 데이터 사용자에게 정제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SAP는 양질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AI가 비즈니스를 혁신하면서 데이터 확보는 기업 기술의 필수가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최신 SAP 데이터스피어 혁신, 콜리브라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지능형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SAP 데이터스피어는 사용자가 컨텍스트, 로직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환경을 단순화하는 통합 데이터 뷰를 지원한다. 또 생성형 AI 결과물의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코파일럿,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인사이트와 패턴 도출을 돕는 지식 그래프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AP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쥴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통합돼 보고서, 대시보드,
[더테크=전수연 기자] 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ERP(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의 가속화, 앱 현대화 기술 도입에 따라 진화한 ERP)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합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한다. 올해 3학년 학생부터 세부전공으로 SAP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P(Advanced Business Application Programming, SAP에서 개발한 ERP 소프트웨어인 SAPS/4HANA를 회사에 맞게 구축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래밍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분석, AI 기능 등 SAP 관련 서비스, 솔루션을 단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플랫폼)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LG CNS는 글로벌 ERP 기업인 SAP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AP와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쌓은 기술력,
[더테크=전수연 기자] SAP가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동할 때 클라우드 속도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SAP는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RISE with SAP Migration and Modernization)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겪는 필요 범위, 비용 등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을 지원한다. 또 커스텀 코드, 데이터 사일로, 프로세스 복잡성 등을 제거해 복잡한 ERP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라이즈 위드 SAP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지속 업데이트와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SAP는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신뢰성 구축, 보안·규정 준수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의 잠재력 개방 등에 대한 괸리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기업은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 또는 SAP S/4HANA 등을 사용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자체 디지털 경험, 지원 서비스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실제 가동까지 수행할 수 있다. SAP는 사용자가 투자한 내용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된 기간 동안 클라우드 이전 비용을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SW 기업 SAP가 AI의 발전으로 변화한 HR과 솔루션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이루는 방법이 공유됐다. SAP는 최신 AI 기술이 이끄는 HR 트렌드와 기술 동향, SAP 석세스팩터스 솔루션의 변화를 제시하는 기자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관련기사: SAP, 개발자 돕는 '생성형 AI' 기능 공개) SAP는 AI 기술이 SAP석세스팩터스 인사경험관리(HXM) 스위트 전반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인재 채용, 경력 계획, 적임자 탐색 등 HR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SAP는 올해 초 발표한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을 적용해 자동으로 직무소개서를 작성하고 직원 맞춤형 학습 내용을 추천하는 기능과 AI 기반 탤런트 인텔리전스 허브(Talent Intelligence Hub)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와 향후 인력 계획 등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해당 HR 솔루션에 대해 안젤라 콜라투오노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SAP는 단순히 HR이 아닌 사용자 경험 영역에 좀 더 집중했다. 오늘날 사용자는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SW 기업 SAP가 AI 시대의 모든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선보였다. SAP는 SAP 테크에드(SAP TechEd)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부문 혁신을 2일 소개했다. (관련기사: SAP, 클라우드 이점 극대화하는 신규서비스 발표) (관련기사: “비즈니스 재정의 가능” SAP, AI 비서 ‘쥴’ 발표) SAP는 현재 모든 개발자가 AI 개발자로 거듭나야 하는 비즈니스 환경이 주어졌으며, 기업이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 하는 과정에서 전문 개발자와 일반 개발자 간의 협업이 필수라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SAP는 작년 SAP 테크에드에서 공개했던 로우코드 SAP 빌드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문가와 협업을 간소화한 SAP 빌드 코드 솔루션을 출시한다. SAP 빌드 코드는 개발자를 위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제공해 자바, 자바스크립트 개발에 최적화됐다. 또 SAP의 차세대 AI 코파일럿 쥴의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 로직, 테스크 스크립트 작성을 위한 코드 생성 기능 등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벡터 데이터 저장소는 텍스트, 이미
[더테크=조명의 기자] SAP 컨설팅 전문 기업 ISTN(이하 아이에스티엔)의 기업용 AI 업무지원 솔루션 ‘Vox360.ai’이 SAP 스토어에 등재됐다. Vox360.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SAP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용 AI 업무지원 솔루션이다. 아이에스티엔에 따르면, Vox360.ai는 SAP S/4HANA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대화형 UI와 AI 기반으로 SAP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시킬 수 있다. SAP 내에서 여러 단계의 업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재무제표 보여줘’, ‘사업실별 매축실적 달성 현황 보여줘’ 등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자연어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하지 않고 사용자 업무 질의에 대한 이해 능력에만 집중해 기업의 보안 위험도 크게 낮췄다. 또한 SAP S/4HANA 클라우드, SAP Analytics Cloud, SAP SuccessFactors 등 과 연동이 가능하며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초 개발이 완료된 Vox360.ai는 올해 초 기업 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용 GPT를 개발한 다큐브와의 협업을
[더테크=문용필 기자] SAP가 클라우드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서비스에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2023 릴리스(이하 프라이빗 에디션)와 라이즈 위드 SAP를 위한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 그리고 RISE 전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프라이빗 에디션은 고객이 쉽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협업과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에 구축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의 전체 기능 범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무와 제조, 운영 및 공급업체를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업계별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단일 클라우드 제품으로 통합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리이엄 플러스 페키지는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의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탄소 및 기타 리소스를 포함시켜 더 많은 지속 가능성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인공지능 코파일럿 ‘쥴’을 기반으로 ERP에 새로운 AI기능을 추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