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노드VPN은 20일 노드랩스에서 개발한 브라우저 확장형 AI기반 보안 프로그램인 ‘소나(Sonar)’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소나는 노드랩스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브라우저 확장형 AI 기반 피싱 방지 프로그램이다. 노드VPN는 소나에 대해 점점 진화하는 이메일 피싱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챗GPT에 활용된 대형 언어 모델을 도입, 이용자가 이메일을 열면 자동으로 언어를 감지‧해석해 해당 이메일의 피싱 범죄 위험도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지메일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플랫폼으로 사용처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소나를 개발한 노드랩스는 노드VPN의 핵심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만든 팀이다. 이번 소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적인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라인 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만간 ‘픽스레이(Pixray)’라고 하는 AI 이미지 판별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있다. 소나를 이용하려면 노드랩스 홈페이지에서 ‘대기 리스트’에 등록 후 노드랩스 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대기 리스트에 등록하면 향후 노드랩스에서 개발하는 다양한 보안 프로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인의 온라인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세계 최하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드VPN은 17일 175개국 2만6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개인 정보 보안 인식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보안에 대한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22개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100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평균인 61점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로, 특히 온라인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디지털 개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거나 집 와이파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한국 내 온라인 보안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응답자의 비율은 2%인데 반해 거의 지식이 없는 응답자의 비율은 6%나 돼 세 배의 차이를 보였다. 한국인 응답자 중 50% 정도는 인터넷 이용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나 각종 멀웨어 감염에 대한 위협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등의 실질적인 대응을 하는 경우는 36%에 불과했다. 최고의 인터넷 개인 정보 및 사이버 보안 인식을 가진 국가는
[더테크=조명의 기자] 챗GPT를 이용할수록 더 많은 정보 오류를 경험하지만, 역설적으로 신뢰도는 더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드VPN은 3일 미국 챗GPT 이용자들의 실태와 보안 인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노드VPN이 지난 6월 외부기관에 의뢰해 진행된 설문조사는 1011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연령은 18세에서 65세까지였다. 통계에 따르면, 챗GPT가 무엇인지 들어서 알고 있다고 응답한 참가자의 비율은 약 절반인 49%였다. 이 중 43%는 정기적으로 이용 중이라고 밝혔으며, 13%는 몇 차례 단순 이용, 나머지 44%는 알고는 있지만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한번이라도 챗GPT를 이용해 본 적 있는 응답자들 대다수는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에 오류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더 자주 이용할수록 더 많은 오류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가장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들 중 95.5%는 이런 오류가 있음에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자주 이용할수록 더 많은 정보의 오류를 발견하지만 챗GPT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경향은 챗GPT의 보안 관련 설문에서도 드러났다. 오직 10%의 응답자만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가상사설망(Virtual Private Network, 이하VPN)을 알고있지만 이중 25.4%만 실제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드VPN은 5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의 VPN 사용 실태를 발표했다. 전 세계 18개국 15만 1400명을 대상으로 VPN 인식률과 사용률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은 ‘VPN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약 절반인 55.5%가 ‘그렇다’고 대답해 18개국 중 17위를 차지했고, 실제로 VPN을 사용 중인 사람은 약 1/4의 수치인 25.4%로 14위를 기록했다. 인식률은 18개국 평균인 64.1%에 비해 약 8.6% 낮은 수치였고, VPN 사용률은 18개국 평균 28.6%보다 3.2% 낮았다. 한국 VPN 사용자의 대부분은 25세에서 44세 사이의 남성으로, 소위 밀레니얼로 불리는 Y세대와 포스트 베이비부머 세대인 X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정규직에 종사하며, 저축이 가능한 정도의 소득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현재 VPN 사용자 중에서는 오직 30.7%만이 유료VPN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59.4%는 무료 버전을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온라인 암거래 시장 ‘다크웹’에서 1만여개의 한국인 소유 신용카드 정보가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신용카드 정보는 개당 약 2.66달러(한화 약 3516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개인정보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재차 일깨우는 대목이다. 노드VPN은 다크웹에서 거래된 600만 개의 신용카드 정보 거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소유 신용카드 정보가 1만 123개라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30위, 아시아 국가에선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이중 5000건은 단순한 카드번호뿐만 아니라 집 주소, 연락처 정보, 심지어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노드VPN은 당부했다. 분석한 6만 개의 거래건수 중 약 346만 건, 58.1%의 비율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이었으며, 아시아 1위와 2위는 각 22만 건이 거래된 인도와 11만5000건의 정보가 거래된 중국이었다. 노드VPN은 피해를 미연해 방지하기 위해 △유추가능한 비밀번호 이용하지 않기 △공식 은행 앱 사용하기 △이상한 거래 감지시 즉각 암호 바꾸기 △악성 멀웨어 방지 소프트웨어 사용하기 등의 보안 수칙을 제시했다. 조성우 노드VPN 한국지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