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Data-AI-로봇’을 기존 사업과 융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봇 사업 육성을 강조했는데 “전문기관과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일 AI자율주행 로봇과 함께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인사와 함께 미래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사업과 함께 지난 21년부터 진행해온 차량 관제 및 관리 기능을 포함한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앱 ‘커넥트(Connect)’를 수출 상품에 올해부터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동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을 위해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 등 5대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년 연속 매출 1조 달성, 자율작업 농기계 풀 라인업 구축, 정밀농업 시범 서
[더테크=전수연 기자]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 지역 내 미래 농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동은 4대 미래 사업 및 제주대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그린바이오 에그테크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기사: 대동 ‘논농사 스마트화’ 시작으로 미래농업 본격화) (관련기사: 에그테크 대동하다, 자율작업 콤바인 DH6135-A 출시) 대동은 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농기계 △일반, 기능성 작물의 고부가가치 생육 매뉴얼을 제공하는 스마트 팜 △전동화 기반 새로운 이동, 운송 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농업, 비농업 분야 지능화 솔루션 스마트 로봇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동은 미래농업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 커뮤니티 플랫폼 대동 커넥트 어플을 육성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대동 관계자는 더테크에 “대동이 제주 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농업 등 미래사업을 확장하고자 했다”며 “제주도는 지역 신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을 고려했기 때문에 서로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전했다. 대동과 제주도는 △그린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