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이 차량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열상 센서 데이터셋과 관련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인피닉은 한화시스템과 자율주행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열상 센서 데이터셋 로깅 △데모용 데이터 수집 차량 운용 △열상 센서 오픈 데이터셋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인피닉은 자사 데이터 수집 전용 차량에 한화시스템의 퀸텀레드 차량용 열상 모듈 센서를 탑재해 날씨와 주행 환경조건의 데이터셋을 로깅하고 데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카메라, 라이더센서에 열상 센서 데이터까지 더해 다양한 이종 센서로부터 습득된 데이터는 인피닉 기술인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로 병렬 처리된다. 이렇게 수집된 고품질의 데이터셋은 향후 인피닉 홈페이지 내 별도 플랫폼을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한화시스템의 차량용 열상 센서는 8~14um 파장 대역의 원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다. 이 파장 대역은 미세먼지, 안개, 눈, 비 등 여러 악천후 상황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물체를 인식·식별할 수 있다. 열상 센서는
[더테크=전수연 기자] KT가 초거대언어모델(LLM)의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을 줄이기 위해 패키지 형태의 기능을 도입한 자사 AI ‘믿음(M:dm)’을 공개했다. 특히 자사 포털을 통해 개발 모델을 공유하면서 기업의 AI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열고 초거대 AI 믿음의 출시를 31일 발표했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초거대 AI 핵심 기반 모델이다. KT 믿음 스튜디오 포털을 오픈해 KT는 모든 기업에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원하는 형태로 파인 튜닝을 거쳐 AI 응용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발표에 나선 최준기 AI/빅데이터사업 본부장은 초거대 AI 믿음의 출시 계기부터 설명했다. 믿음은 B2B 시장을 겨냥해 초거대 AI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진출, 새로운 수익화 모델, 사업혁신 케이스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믿음은 △수요와 컴퓨팅환경에 맞는 선택 △경량화 △멀티모달 등으로 제공된다. 최준기 본부장은 “기업이 초거대 AI를 사용할 때 나만의 모델이 필요하고 제작 과정은 쉬웠으면 하는 니즈가 있었다”며 “
[더테크=조명의 기자] 테스트웍스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DUPEX KOREA 2023(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DUPEX Korea는 한국국방MICE연구원 주최로 우수 제품의 군납 기회 확대와 수출 여건 조성, 유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국방-항공 분야의 데이터 사례로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 사례 및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 구축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 셋은 다양한 국방 관련 자료에서 원시데이터를 획득한 후 특정 고유 명사를 목록화하여 적정 길이의 원시 말뭉치를 구축 후 가공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2019년부터 쌓아온 테스트웍스의 대규모 자연어 데이터 셋 구축 경험의 노하우가 반영된 최신 사례다. 또한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에 활용된 ‘블랙올리브 2D&3D’의 최신 기능과 함께 센서 퓨전 기술 기반의 3D 라이더 데이터 실시간 수집 가공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최신 업데이트된 블랙올리브 2D&3D는 MLOps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및 모델 생애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