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센코가 휴대용 가스 검지기 제품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획득한 방폭인증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사회에서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판매 시, 국제방폭인증(IECEx)뿐만 아니라 판매하고자 하는 국가 또는 지역에서 지정한 방폭인증 획득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코는 지난 2021년 가스 에너지 산업이 발달된 우크라이나 시장을 개척하고자 휴대용 단일(SGT) 및 복합(MGT) 가스 검지기 제품에 대한 방폭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통상적으로 인증 만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갱신 절차가 진행된다. 센코는 가스검지기 제품이 우크라이나 산업 현장과 더불어 전쟁 과정 및 재건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인증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1200조 원으로 추정되며, 1년에 7조 8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우크라이나 정부 차원에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어 전쟁 현장 및 재건사업과 관련해 가스 안전기기
[더테크 뉴스] 센코가 12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센코는 21년 4월 27일 발행한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25억 원을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라 전액 상환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상환을 계기로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오버행(대규모 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돼 적절한 가치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80여 종류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및 투자 매력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코는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진행됨에 따라 ‘수소 안전 책임자’로 나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발위험성이 높은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저농도‧고농도‧고온용 고농도 전기화학식 수소센서 ▲휴대용 수소 안전기기인 흡입식 수소 누설 검지기와 휴대용 수소 검지기, ▲고정식 수소 안전기기인 방폭형 수소 누설 경보기 ▲수전해 설비용 수소 및 산소 농도 측정기 등 수소센서 제품 라인을 완비했다. 현재는 각 사용 목적에 맞는 수소 센서 및 수소 안전기기를 세분화 및 고도화 시키는 것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