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휴대용 가스 검지기 우크라이나 인증 갱신 추진

휴대용 단일(SGT)‧복합(MGT) 가스 검지기 우크라이나 인증 갱신 추진
우크라이나 전쟁 및 재건사업 현장 가스 안전사고 예방 기대

 

[더테크=조명의 기자] 센코가 휴대용 가스 검지기 제품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획득한 방폭인증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사회에서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판매 시, 국제방폭인증(IECEx)뿐만 아니라 판매하고자 하는 국가 또는 지역에서 지정한 방폭인증 획득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코는 지난 2021년 가스 에너지 산업이 발달된 우크라이나 시장을 개척하고자 휴대용 단일(SGT) 및 복합(MGT) 가스 검지기 제품에 대한 방폭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통상적으로 인증 만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갱신 절차가 진행된다. 

센코는 가스검지기 제품이 우크라이나 산업 현장과 더불어 전쟁 과정 및 재건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인증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1200조 원으로 추정되며, 1년에 7조 8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우크라이나 정부 차원에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어 전쟁 현장 및 재건사업과 관련해 가스 안전기기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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