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AI 기반의 혈당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으로 센서와 간편한 연동을 시작으로 생활 습관에 따른 혈당 반응을 측정하고 개인화된 가이드를 제시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스타(PASTA)’는 Personalized(개인화된), Accessible(다가가기 쉬운), Supportive(도움을 주는), Tech-enabled(기술을 활용한), Affordable(합리적인) 등 각 단어의 첫 알파벳을 조합한 브랜드명이다. 같은 음식을 섭취해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혈당 반응이 다양한 모양과 성분을 갖고 있는 파스타와 유사하다는 의미도 담았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식약처의 ‘빅테크 기업 규제 프로그램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파스타의 ‘2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파스타 앱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 계정을 통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다. 국내 기업인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와 미국 기업 덱스콤의 ‘G7’ 등 2개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와 연동할 수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보다 확대된 심혈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오는 7월 말 진행될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워치6에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디바이스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적용될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기능이 지난 5월 美 FDA에 이어 최근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연속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 감자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심방세동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측정되는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실신이나 혈전 생성으로 인한 뇌졸중, 심장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심장질환의 원인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발작성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에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관찰이 중요한 증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에 혈압 측정과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기능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기능 추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