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내비게이션 사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안내 기능을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에서 이용자의 선호경로를 반영한 길안내 기능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사용자는 카카오내비에서 이전에 운행한 경험이 있는 출도착지를 입력하면 ‘이전에 간 길’ 또는 ‘자주 간 길’도 선택해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에 카카오내비에서 제공되던 추천경로, 무료도로, 최소시간, 큰길 우선 등의 경로 옵션과 함께 이전에 내가 운행했던 경로의 소요시간, 거리, 통행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 경로 카드 하단에 △0개월간 0회 간 경로 △주중(또는 주말) 오전(또는 오후, 야간) 간 경로 등의 부가 정보가 표시돼 상황에 맞는 최적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선호경로 기반의 길안내를 지속 고도화해 향후에는 가본 적이 없는 출도착지를 기반으로 경로를 탐색할 때도 사용자의 선호 경로를 반영한 길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탐색하는 경로 내에 이전에 자주 갔던 선호 경유 지점이 있는지 분석하고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이를 통해 이전 운행 이력이 없는 경로를 탐색할 때도 좋아하는 구간은 잘 반영되고 싫어하
[더테크 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SRT 예매 및 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모든 열차 정보 제공과 동시에 예매까지 가능한 통합 철도 정보 서비스로 한층 더 진화한 셈이다. 더불어 자동차 점검과 인천공항 이용시간 예측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에서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서비스 등 공공 플랫폼에서 가능했던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의 일환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민관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민간에 개방되는 공공서비스 4종 중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 참여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는 27일부터 ‘카카오 T’에서 SRT 기차 예매 및 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앱의 기차 서비스는 지난 21년부터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 대한 예매를 지원했다. SRT에 대해서는 운행 정보만 제공했으나 이번 협력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