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고화질 실사 형태의 메타버스 ‘칼리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특히 온라인 대규모 다중 이용자 기반 동시 접속을 지원해 많은 수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인터렉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D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과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구현됐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에서 칼리버스에 새롭게 적용되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를 선보였다. 우선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움직이는 인물 그대로를 사실감 있게 표현한다. 라이브 기술은 단 몇 초 내에 현실 속 인물을 가상 공간
[더테크=전수연 기자]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이지만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 이야기다. 칼리버스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PC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모바일 버전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1월 'CES 2023'을 통해 하이퀄리티 VR버전을 선보인 지 5개월만의 일이다. 칼리버스의 메타버스는 사물의 질감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빛 반사 그래픽에 메타버스에서만 가능한 콘텐츠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더테크>에 “칼리버스는 현재 상용화 중인 타 메타버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제페토나 로블록스는 게임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인데 비해 칼리버스 메타버스는 초실감형 기술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PC와 모바일 버전이 공개됐다면 일반인들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정식 출시 시기에 대해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칼리버스는 이번 행
[더테크=전수연 기자]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PC 버전에 최적화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한다. 칼리버스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 메인 부스에 참가한다. 칼리버스는 리얼타임 3D 창작 툴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실사 VR을 융합한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대규모 동시 접속(MMO)을 지원하며, PC·VR디바이스·3D디스플레이·모바일 등 여러 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다. 칼라버스는 이번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최초로 PC에 최적회된 플랫폼을 공개한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을 통해 체험 가능한 데모 버전을 소개한 지 6개월 만에 새로운 확장 버전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더테크>에 "디바이스가 확장되면 접근성이 용이해진다. 초실감형 실사화 메타버스인 만큼 기존 디스플레이를 넘어 디바이스를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칼라버스는 CES 2023에서 공개한 버추얼 쇼핑 및 K-POP, EDM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WEB3.0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성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