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쿤텍이 KISA의 지원을 받아 로봇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5G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을 강요하고 무결성 검증 및 프로세스 인증을 강화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분야다. 융합보안 전문 기업 쿤텍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을 사이버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빗 5G 클라우드 기반 제로-트러스트 로봇 응용 프로그램 보호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곽동규 쿤텍 수석연구원은 “쿤텍은 KISA의 신기술 적용 융합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토대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로봇 응용 프로그램 보호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민감 정보 활용이 많은 분야에서 네트워크 보안 위협에 대비한 서비스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 청소기부터 교육 로봇과 같은 개인 서비스용 로봇부터 용접 및 소방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IoT와 결합된 IoRT (Internet of Robot Thing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더테크=조명의 기자] 쿤텍이 ESG 탄소배출량 데이터 관리 ERP 시장 지원을 본격화한다. 쿤텍은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시장 ERP 상위 기업 영국 세이지 그룹의 세이지 ERP 한국 총판 단디코리아,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리더스알앤디와 국내 제조기업들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ERP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 회계 분야에 3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한 쿤텍의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 ‘플랜이에스지(PlanESG)’와 글로벌 300만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이지(Sage) ERP’를 연동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필요한 구매, 판매, 공정 등의 ERP 데이터들을 플랜이에스지와 연동해 기업의 탄소중립의 시작인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기술 협약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회계기준 IFRS S2 ‘기후 공시’의 의무 공시에 앞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ISSB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에게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는 모든 종속 회사를
[더테크=조명의 기자] 쿤텍이 미국의 LTE/5G 코어 시스템 기업 넥스트이피씨와 합작법인 ‘넥스트이피씨 코리아’를 설립하고 이음5G 특화망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은 보안 업계 최초로 이음5G 주파수를 공급받아 특화망을 구축한 쿤텍의 보안 기술과 넥스트이피씨의 5G 코어 기술이 합쳐져 기업 고객 대상으로 5G 특화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5G 특화망(이음 5G)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미래형 공간을 구축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통신망이다. 미국, 유럽, 영국 등에서 5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기업들도 핵심 기술인 5G 코어 서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AWS, 애저 등도 프라이빗 5G 시장에 진출하며 향후 사설 5G 시장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5G 분야는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나, 코어 서버의 높은 가격 및 기지국인 스몰셀(소형기지국)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확산이 늦어지고 있다. 쿤텍은 이음5G 주파수를 공급받아 최신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5G 최신 17 릴리즈 표준에 따르는 특화망을 구
[더테크=조명의 기자] 쿤텍은 SNS 게시글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온라인 범죄 행위를 추적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플랫폼 ‘사이버 호크아이’를 통해 이상동기 범죄의 사전 예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의 경우 SNS에 범죄 행위를 암시하는 예고성 게시글을 퍼뜨리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유형의 범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게시자 관련 정보를 분석해 사전에 범죄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쿤텍에 따르면 사이버 호크아이는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는 물론이고 다크웹 및 딥웹에 게시되는 게시글의 키워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OSINT 추적 플랫폼이다. 단순한 키워드 및 게시글 분석에 그치지 않고 계정 운영자 및 게시자와 관련된 세부 정보, 관련 인물과의 조직도를 분석할 수 있다. 또 AI를 기반으로 범죄 키워드를 분석해 특정 게시글의 게시 빈도, 키워드 유출 빈도를 계산, 범죄 발생과 관련된 특정 패턴 분석까지 가능한 만큼 범죄 사전 예방에 특화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혁준 콘텍 대표는 “SNS는 익명성이 보장
[더테크=조명의 기자] 쿤텍이 국내 철강제품 수출 강소기업 뉴아세아에 ESG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 ‘PlanESG(플랜이에스지)’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연합(EU)에서 탄소배출량에 따라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제도(CBAM)의 전환 기간이 올 10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해외 원청사(수입기업)들의 국내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강소기업들은 담당자 및 예산 부족으로 인해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3~6개월이 소요되는 컨설팅을 진행하거나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뉴아세아는 최근 해외 원청사의 기업 및 제품의 탄소배출량 및 탄소중립 보고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PlanESG를 도입했다. 회사에 따르면 PlanESG를 활용해 유럽의 원청사가 요청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고지서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탄소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까지 하루 만에 완료했다. 또한 실무자 인터뷰, 공정 설명, 활동자료 준비 및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로 줄였다. 쿤텍은 PlanESG는 데이터 수집부터 탄소배출량 측정, 리포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도입
[더테크=조명의 기자] 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쿤텍은 올해 12월까지 블록체인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플랜이에스지)’를 통해 공급망 관리,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탄소배출량 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제공해, 단일 플랫폼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ESG 분야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KISA의 블록체인 기술 확산 목표에 따라 랜이에스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ESG 데이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간 주도 ESG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PlanESG는 쿤텍이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ESG로 대표되는 비재무적 정보 공개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기업들이 ESG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스코프 3 관리를 위한 공급망 관리, 유럽‧미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이 해외 원청사들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요구 등 다양한 기후변화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