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이 가져온 혁신은 전세계 GDP의 1/3까지 높아질 전망이며 인텔은 고객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AI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팻 겔싱어(Patrick Paul Gelsinger) 인텔 CEO는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AI Everywhere’이벤트를 통해 인텔의 차세대 AI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날 인텔은 Intel 4 프로세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PC칩 Core Ultra 모바일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서버용 제품인 5세대 Xeon 프로세서 그리고 AI 가속기인 Gaudi 3를 공개했다. PC와 모바일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는 인텔 CPU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기존의 i시리즈를 대체한다. 인텔은 지난 2008년 1세대 i시리즈(코드명 네할렘)을 시작으로 지난해 출시한 13세대까지 i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가령 12700k라는 이름의 인텔 CPU는 12세대 i-7모델을 의미했다. 인텔은 AI의 시대를 맞이해 14세대 프로세서부터 브랜드명을 바꿔 차별화를 꾀했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소개하면서 AI PC를 강조했다. 코어 울트
[더테크=전수연 기자] 인텔과 SAP는 클라우드에서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17일 발표했다. 고객이 기존 SAP 소프트웨어 환경의 확장성·민첩성·통합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SAP 애플리케이션 성능 기준(SAP Application Performance Standard) 벤치마크 측정 결과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현재 최대 24 테라바이트(TB) 규모의 가상머신(VM)을 지원하며,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통해 최대 32TB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SAP 고객은 4세대 제온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향상된 처리 속도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기술을 토대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인텔의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출시된 CPU 중 가장 많은 내장 가속기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는 성능을 개선하고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낮춰 고객이 라이즈 위드 SAP를 위한 ERP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대규모 인스턴스 유형 협력 외에도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