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SAP, 클라우드 역량 확대 위한 협력 발표

비즈니스 관련 성능, 총소유비용, 보안 개선에 협력
“클라우드 혁신 지속해 나갈 것”

 

[더테크=전수연 기자] 인텔과 SAP는 클라우드에서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17일 발표했다. 고객이 기존 SAP 소프트웨어 환경의 확장성·민첩성·통합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SAP 애플리케이션 성능 기준(SAP Application Performance Standard) 벤치마크 측정 결과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현재 최대 24 테라바이트(TB) 규모의 가상머신(VM)을 지원하며,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통해 최대 32TB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SAP 고객은 4세대 제온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향상된 처리 속도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기술을 토대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인텔의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출시된 CPU 중 가장 많은 내장 가속기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는 성능을 개선하고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낮춰 고객이 라이즈 위드 SAP를 위한 ERP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대규모 인스턴스 유형 협력 외에도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시작으로 SAP의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SAP HANA® 클라우드에 기밀 컴퓨팅 활용 사용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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