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글로벌 업계가 직면한 공통 이슈(글로벌 공급망 재편, 생산성 감소, 탄소중립)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B2B 중심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글로벌 차원의 공작기계 이슈로 ‘디지털 전환’이 특히 강조됐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4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2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융합을 통한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구성됐다. 첫 기조강연은 올라프 자우어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응용과학 연구소 박사의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로 시작됐다. 자우어 박사는 “기계를 설립, 조립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 자전거 등을 제작하려면 복잡한 제조 공급망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조사,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xometry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xometry는 AI를 통해 즉각적으로 견적 엔진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 견적을 제공하고 제조공정, 마감 선택지도 지원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제조업체 선택부터 산업표준에 따른 검사를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글로벌 업계가 직면한 공통 이슈(글로벌 공급망 재편, 생산성 감소, 탄소중립)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B2B 중심의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4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2일 진행했다. 사진은 컨퍼런스가 진행된 행사장의 모습.
[더테크=문용필 기자]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반도체 업황 부진 등 대외적 악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 4월 공작기계 수출 액수가 전년 동월 대비 39%이상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협회가 최근 발표한 4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해당 월 수출액수는 3억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14.1%, 전년 동월에 비해선 39.5% 높아진 수치다. (관련기사: 3월 공작기계 수주‧수출 모두 ‘파란불’) 이와 관련, 공작기계협회는 “4월 공작기계 시장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출은 미국 등 일부 지역의 수요 및 자동차 설비투자 뜽으로 사상 처음 3억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2023년 누적 수출액수는 9억99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9.7% 늘어났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 수출이 2억7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러시아가 2위(1억2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977%나 액수가 늘어났다. 이 외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국가는 인도네시아였는데 비중은 4위(8200만 달러)였지만 전년 동기대비 1266.8%나 늘어났다.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