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파일 관리 플랫폼 기업 드롭박스(Dropbox)가 생성형 AI를 통해 고안된 기업용 협업 플랫폼을 선보였다.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툴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롭박스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드롭박스는 범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 베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드롭박스 대시는 각기 다른 곳에 있는 업무 자료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돕는 툴로, 여러 플랫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권준혁 한국 드롭박스 이사는 이번 행사의 목적부터 설명했다. 권 이사는 “사용자는 드롭박스를 통해 장소나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업용 협업 플랫폼이 AI 기술을 통한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업 툴이 생성형 AI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의 발표를 맡은 데빈 만쿠소(Devin Mancuso) 드롭박스 프로덕트 디자인 총괄은 ‘업무를 위한 업무’ 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만쿠소 총괄은 “최근 생성형 AI,
[더테크=조명의 기자] 클로잇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OS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클로잇은 스윗테크놀로지스와의 파트너 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잇에 따르면, 스윗은 이메일, 캘린더, 문서관리, 화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성 앱들과의 쌍방의 유기적 연동과 태스크 기반의 협업과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허브적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CNS, KG 모빌리언스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허정욱 클로잇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기업들의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기업용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에 대화형 AI 서비스가 탑재된다. 슬랙은 대화형 AI 서비스 ‘Slack GPT’를 포함한 신규 기능을 10일 발표했다. Slack GPT는 네이티브 AI 기능을 통해 대화 요약, 메시지 초안 작성 등을 지원하고, 다른 생성형 AI 앱과의 통합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네이티브 AI 기능은 슬랙 인터페이스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목적 지향형 AI 기능으로 대화의 맥락에 맞게 AI기능을 지원해준다. Slack GPT를 활용해 클릭 한 번으로 읽지 않은 메시지를 빠르게 확인하거나 자동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Slack GPT에게 허들 참여를 요청하면 미팅 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해주고 그 다음 진행돼야 할 업무까지 제시해준다. 새롭게 출시된 슬랙 캔버스에도 AI 지원이 적용된다. 슬랙 네이티브 AI 기능은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통합(Integrations)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이미 슬랙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형언어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다. 슬랙, 대형언어모델(LLMs) 및 소프트웨어 툴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하는 노코드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슬랙의 워크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