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 서비스 출시

기존 단순 판매 벗어나 경매방식 도입
거래과정의 사기, 시세정보 불균형 등 중고폰 거래 시 불편 해소

 

[더테크 뉴스] KT M&S는 매년 중고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를 20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굿바이는 그간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시 거래 과정의 사기, 시세 정보 불균형, 노후나 파손이 심한 휴대폰에 대한 매매 거절 등의 불편을 해소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폰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굿바이라는 브랜드명은 Good buy와 Good bye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굿바이는 사용자가 경매 방식을 통해 입찰한 딜러들의 견적을 비교한 후, 최고 입찰 가격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어 중고폰의 기종만으로 평균 시세를 조회해 주는 기존 시세 조회 서비스와 달리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폰 상태에 따라 딜러가 입찰가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또한 개인도 딜러처럼 경매에 참여해 좋은 중고폰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곳의 딜러가 즉시 입찰과 거래가 가능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굿바이는 딜러 인증 제도를 도입해 우수 딜러와 일반 딜러를 구분해 신뢰도 있는 거래를 유도하고 있으며, 전국 260여 개 매장을 통해 개인 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했다.

 

또한 플랫폼 내 휴대폰 액세서리와 관련 최신 트렌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를 위한 ‘굿바이쇼핑’을 오픈할 예정이다. 굿바이 서비스는 10월 중순 사전예약 이벤트와 첫 거래 이벤트 등을 진행해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굿바이 홍영표 성장 TF장은 “개인 간의 직거래 중심으로 중고폰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사업을 시도 중이다. 각 거래 방식의 고객 불편 사항을 보완해, 최상의 서비스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굿바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기존 단순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경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고폰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바이는 단순한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넘어 사회 공헌과 소비자들의 생활 속 도움이 되고자 환경부 인증 비영리법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ESG를 실천함에 따라 중고 거래가 불가능한 폐휴대폰의 경우 기부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굿바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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