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AI·디지털 문서 토털 솔루션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AI와 OCR 기술을 결합한 웹 콘텐츠 저작 솔루션인 ‘사이냅 에디터 v2.17.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웹 오피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저작 및 편집이 직관적이고 용이한 HTML5 기반의 기업용 웹 에디터로 Non-ActiveX 지원은 물론 편리한 웹 콘텐츠 저작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파워포인트와 같은 도형 삽입 및 편집과 290여개의 엑셀 함수 지원, 별도의 프로그램․플러그인 설치 없이 아래아한글과 워드, 엑셀 ODT 등 기존 문서의 레이웃과 내용을 그대로 사용·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문서 임포트 등을 지원한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사이냅 에디터에는 생성형 AI와 OCR 연동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작성할 문서 양식을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서를 생성하고 이미지 내 텍스트를 편집 가능한 상태로 추출할 수 있어 웹 콘텐츠의 저작 및 편집이 대폭 간소화됐다. ‘AI에게 직접 작성 요청’ 외에도 이메일, 회의록, 제안서, 보고서, 마케팅 자료, 계약서, 공지사항 작성 등 업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더테크=조명의 기자] 초고성능 양자컴퓨팅 시대에 쓰일 수 있는 3D 광양자 메모리 원천기술이 국내외 공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광양자 메모리는 물론, 바이오·나노 프로브, 초해상도 나노경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UNIST는 화학과 서영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속가능한 나노결정 양방향 광스위치 현상과 원리를 발견해, 3D 광양자 메모리 분야(3D All-optical Quantum Memory)에서 세계 최고 정밀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의 5월 31일(현지시각)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1년 1월 란탄족 금속이 도핑된 광사태 나노입자로부터 초미세 나노결정 내의 연쇄 증폭 반응을 통해 극단적으로 증폭된 아주 센 빛을 내는 광사태 현상과 광사태 나노입자 물질을 발견해 네이처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 연구를 기반으로 인위적·무한적으로 반복 점멸되도록 제어할 수 있는 광스위치 현상과 그 현상의 3D 광양자 메모리의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혀내, 광사태 나노결정들이 새로운 특징과 응용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기 염료와 형광 단백질은 광학 메모리, 나노 패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체라는 행정안전부에서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출입관리 A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디지털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정부청사를 디지털 전환(DX)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서울·대전·과천 4대 청사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알체라는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서 얼굴인식 전문회사 세 곳 중 정확도 및 속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알체라의 얼굴인식 기술로 제공되는 출입관리 AI 솔루션은 청사 출입 절차를 간소화는 물론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한다. 공무원증 태그없이 얼굴인식만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인식카드 필요없기 때문에 분실 등으로 인한 도용 등의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사업으로 청사 각 동에 분산돼 있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던 출입관리를 통합해 청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출입구 스피드게이트 외 각 사무실 입구, 무인 방
[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4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함께 오는 8일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하노버 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SIMTOS’를 개최한다. 디지털제조기술 관련 수요·공급기업을 비롯해, 생산제조 관련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와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등 제조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하노버 메세는 전 세계 산업·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보교류 플랫폼이자, 전 세계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을 끄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유명하다. 지난 4월 17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3에는 75개국에서 4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1만 4000여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1, 2부로 나뉘어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 발표와 기조강연, 참가기업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1부 첫 순서로 진행되는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에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원주 회장이 하노버 메세 2023의 전시 트렌드, 주요 이슈와 키워드 등을 소개한다. 이어
[더테크=조명의 기자] 윈드리버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Wind River Helix)’에 대한 DO-178C DAL A 인증 증명 패키지는 Armv8-A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최신 버전의 VxWorks 653은 파워PC(PowerPC)를 위한 DO-178C DAL A 인증 증명을 제공한다. DO-178C DAL A 증명이 지원되는 헬릭스 플랫폼은 멀티코어에 멀티 OS를 사용하는 가상화 기능을 토대로 중요도 레벨이 각각 다른 OS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군 항공 전자 시스템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항공전자(DO-178C), 자동차(ISO 26262), 산업(IEC 61508) 등 다양한 표준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 소프트웨어와 비인증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ARINC 653 규격을 준수하며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정확한 시분할 및 파티셔닝을 제공하여 최소한의 테스트 및 통합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멀티코어 플랫폼인 VxWorks 653 역시
[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민간기업의 AI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에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된 데이터가 발표됐다. ·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글로벌 3대 AI 학회에 채택된 민간기업 338곳의 2759건의 AI 관련 논문(5월 12일 현재)을 전수 조사한 결과, 구글과 MS, 화웨이 등 미국과 중국 기업이 1~10위를 모두 차지한 반면 국내 기업은 삼성과 네이버가 각각 17, 18위로 20위권에 겨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구글이 541건(19.6%)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S(267건), 메타(211건), 아마존(156건)과 IBM(118건) 순으로 ‘톱5’에 미국 기업들이 자리잡았다. 6위부터 8위까지는 화웨이(114건), 텐센트(86건), 알리바바(63건) 등 중국 기업들의 차지였다.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와 애플이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국내 기업의 채택 논문 수는 총 106건으로 구글의 19.6%에 그쳤다. 이중 삼성은 32건, 네이버는 28건으로 각각 17위, 18위를 기록했다. 삼성과 네이버 외에 LG(17건), 에이아이트릭스(10건), 카카오(6건), 크
[더테크=조명의 기자] 제이앤피메디는 구독형 의약품 안전성 관리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Maven Safety)’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안정성 관련 규제가 점점 강화됨에 따라 DB 관리(안전성 자료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 필요성은 높아졌으나, 초기 구축 및 유지 비용이 높아 많은 기업들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앤피메디에 따르면, 메이븐 세이프티는 별도의 제품 설치 없이도 프로젝트 규모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하는 구독형 SaaS 솔루션으로 구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가의 소프트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규모의 기업들은 간편하고 손쉽게 국제 표준 서식에 맞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기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기업들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메이븐 세이프티는 △규제기관 보고 최적화 △협업 기반 세이프티 데이터 관리 △임상연구 생산성 확대 등에 집중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규제기관 보고를 위한 E2B(R3) 양식에 맞춘 데이터 입력 기능을 제공하며, 클릭 한번으로 데이터 보고를 위한 XML 파일 변환이 가능하다. 입력한 데이터는 DB 형태로 기록돼 체계적인 관
[더테크=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는 뉴트리션 사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문기 사외이사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박사를 마친 식품 분야 전문가다. 1996년 보건복지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장을 시작으로 식약청(현 식약처) 식품안전기준팀장,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등 식약처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하며 국내 식의약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자사의 R&D, 제조, 비즈니스 개발 등 뉴트리션 사업 전반에 있어 손 사외이사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주 뉴트라시맨틱스 대표는 “식의약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해 온 손문기 전 식약처장을 사외이사로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손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뉴트라시맨틱스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IT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은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래폼을 위한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통합 서비스와 기능은 보다 포괄적인 컨테이너 관리·보안 기능의 일부로서, 고객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자동화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킨드릴의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서비스는 하이퍼스케일러 플랫폼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로 현대화 또는 현재 운영 중인 고객을 위해 제공된다. 이러한 고급 현대화 서비스는 자동화된 컨테이너화와 마이크로서비스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킨드릴의 접근 방식은 민첩성, 확장성, 회복탄력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조직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지원한다. 킨드릴의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서비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배포 속도를 높여 두 운영 모델 간의 일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연성을 유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민첩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오케스트레이션과
[더테크=조명의 기자] 팀스파르타가 북미, 일본에 이어 독일까지 코딩 교육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팀스파르타는 독일 하드웨어 혁신 허브 ‘모션랩 베를린’(이하 모션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팀스파르타는 모션랩이 운영하는 ‘IoT Talent Program(사물인터넷 재능 프로그램) 5기’에 협력사로 참여,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 커리큘럼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메트로폴리스’로 자리잡고 있는 독일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SW) 교육 비즈니스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팀스파르타는 프로그램 참가자 중 10명을 선발해 주 2회 풀스택 웹개발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파이썬(Python) 등 웹개발에 필요한 코딩의 기본 언어를 배우고 이후 멘토의 코칭 아래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 최종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모션랩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혁신 허브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가
[더테크=조명의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영어회화 학습에서도 챗GPT가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셀바스AI는 AI 음성지능 기술에 오픈AI의 챗GPT를 융합한 AI 영어회화 솔루션 ‘토킹GPT(Talking GP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AI 음성지능 기술이 접목된 영어회화 학습의 경우 대부분 정해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한정된 주제 내에서만 학습이 가능했다. 반면 챗GPT와 연동된 토킹GPT는 학습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해 원어민 선생님과 프리토킹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셀바스AI 측은 설명했다. 토킹GPT는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자가 발화한 내용을 텍스트화하고 △챗GPT에 질의 입력 후 받은 답변 결과를 얻어 △답변 텍스트를 음성합성 기술로 음성화하여 학습자에게 들려준다. 질문받기 옵션을 선택하면, 후속 질문을 이어나가 끊임없는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AI 영어회화 솔루션이다. 또한 셀바스AI가 이미 다양한 교육전문기업에 공급 중인 외국어 발음 평가 기술을 더해, 회화 학습과 동시에 사용자 발성의 세기, 억양, 단어 구간 체크 등 정교한 영어
[더테크=조명의 기자] 딥브레인AI이 별도의 촬영 없이 사진‧영상 및 음성만으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를 AI 휴먼으로 구현했다. 딥브레인AI는 SK텔레콤이 주최하는 SKT 오픈 2023 대회의 ‘AI 최경주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 자사의 가상인간 기술과 SKT의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프로골퍼 AI 최경주 선수를 완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AI 휴먼을 제작하기 위해 실제 인물이 AI 휴먼 전용 스튜디오에 방문해 전신 촬영 및 문장의 발화 데이터를 확보해야만 했다. 딥브레인AI에 따르면, 최경주 선수의 사진과 인터뷰 영상들만으로 얼굴 데이터를 추출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별도 촬영한 대역 모델에 영상합성 기술로 립싱크 학습을 했으며, SKT의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해 최경주 선수의 목소리를 만들었다. 앞으로 영상과 음성만 있으면 원하는 대상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AI 휴먼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딥브레인AI는 AI 최경주 구현을 위해 골프 중계 멘트 립싱크를 위해 골프용어를 추가로 학습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