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하이브리드 용접 모습. [사진=산업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2691753541_2a01fc.jpg)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뿌리기업 전용 R&D사업에 전년 대비 47% 증가한 4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27일 올해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20개를 공고하고 13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뿌리기술을 이용한 제품 매출액이 50% 이상인 뿌리기술전문기업 또는 '뿌리기업 확인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유일의 뿌리기업 전용R&D 사업으로, 뿌리기업만이 주관기관이 될수 있으며, 국내 뿌리기업이 내수에서 벗어나,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과제는 자동차, 기계ㆍ중장비, 전자 등 전방산업의 미래트렌드를 감안하여, 지능화, 친환경화, 융복합화를 3대 키워드로 도출됐다.
지능화, 친환경, 융복합 3대 중심 키워드로 선정한 신규 과제는 △디지털 기반의 고속 레이저 하이브리드 용접 기술개발 △테인리스강 내식성 향상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개발 △고강도 및 저절삭 수소차용 임펠러 제조 기술개발 등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20개의 뿌리핵심 공정 기술 과제별에는 3년간 8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