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한 다누리는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이송된다. 이후 항공으로 미국 올랜도 공항까지 이송한 후, 다시 육상으로 이동하여 7일 발사장(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한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812782874_fa4515.jpg)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 예정이었던 달 궤도선 ‘다누리’의 발사 일정이 이틀 이상 연기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다누리의 발사 용역업체인 스페이스X사는 다누리 발사를 앞두고 팰콘9 발사체에 대한 비행 전 검사계획에 따른 점검 과정에서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발사 일정을 연기한다고 통보해왔다.
현재 스페이스X사는 8월 5일(금) 08:08경(현지시각 기준 8월 4일(목) 19:08경)으로 발사 변경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다누리는 모든 발사 준비를 완료하고, 미 우주군 기지 내의 조립시험동에서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