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김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등 관련 유관기관장과 집중호우 관련 에너지시설·산업단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정전 등 설비피해, 인명피해 현황, 에너지 시설 및 산업단지 안전 점검 및 조치 현황, 비상대응 체계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1042534235_9f5180.jpg)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폭우 상황과 관련하여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 안전 대책반을 긴급히 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지원 등을 추진한다.
8일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폭우가 오후부터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인천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호우로 인한 감전사고 및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함 했다.
에너지 안전 대책반은 전력혁신정책관을 중심으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전기 안전 및 복구 대응에 집중하고 수도권 내 폭우‧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전력설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한 기타 전기설비(주택, 도로조명 등)로 인한 감전 등 안전사고 우려에 대비하여 긴급 안전 점검을 즉시 실시했다.
또한 석유·가스설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수소 충전소 등의 주요 에너지 시설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상황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안전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