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IFA 2022서 지속 가능성 기반 핵심 신기술 공개

 

[더테크 뉴스]  밀레(Miele)는 환경보호 및 기후 보호를 주제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각)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및 신기술들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개최된 이번 IFA 2022에 밀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과 전기요금 절감에 이바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홈 신기능 등을 소개한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는 123년 전통의 세계적인 독일 프리미엄 가전 기업으로 1899년 설립돼 4대째 내려오고 있는 가족 기업이다.

 

오븐, 전기레인지, 커피머신,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과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진공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생산, 판매하며 프리미엄 가전의 대명사로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밀레는 전 세계 가전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제품을 최대 20년 내구성을 기준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부품을 최대 15년 보유한다. 또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작은 부속품 하나까지도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친다. 밀레는 밀레코리아를 비롯한 50여 개의 해외법인, 각 지역 파트너들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밀레는 밀레 기기 간의 연결성뿐 아니라 밀레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아마존, 구글, 마젠타(Magenta), 스마피(Smappee) 등 제 3자 스마트홈 시스템과의 확장성도 대폭 확대해 소비자의 주도적인 친환경 옵션 선택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후드가 결합한 투인원 인덕션 신제품 ‘KMDA 7272 사일런스’와 ‘KMDA 7473 사일런스’, 최고 등급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K 4000’ 프리스탠딩 냉장고 등 신기술을 적용한 주방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IFA 2022 정식 개막에 앞서 독일 현지 시각으로 8월 31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마르쿠스 밀레 공동회장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구하는 것은 촌각을 다투는 싸움”이라며 모든 단계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IFA 2022를 통해 밀레는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책임 있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차원이 다른 혁신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밀레만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밀레 스마트홈 사업부 수석 부사장 피터 휘빙거는 “과거에는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들이 제한적으로만 사용됐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에너지 효율성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사용 패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레는 다양한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친환경적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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