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신임 최고 기술 책임자로 토마스 라우치 선임

 

[더테크 뉴스]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힐셔는 토마스 라우치를 신임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맞이하며 경영진에 관한 기술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우치는 주로 △하드웨어 △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분야를 담당하며,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용 자체 전략 구현을 위해 힐셔 본사가 있는 독일 하터샤임의 산업용 통신 전문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라우치는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산업 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면서, 고객에게 단순하지만, 기능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게 됐다”며 “이는 당사 직원들이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표준과 지침의 홍보를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위원회와 조직에 참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라우치는 고객과 파트너사의 ‘평등한 입장에서’의 만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힐셔가 중견 기업으로서 고객의 요구에 훨씬 더 세밀하게 관여할 수 있고 공동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투명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힐셔는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모두 사용해 대규모 시장의 파트너사가 달성할 수 없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과 전략 두 분야에 모두 경력이 있는 올해 41세의 신임 CTO인 라우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뿐만 아니라 애자일 엔지니어링 팀의 관리 및 설립에 10년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SAFe 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에 그는 독일 엘방겐/야그스트에 위치한 FNT GmbH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가치 흐름 담당자로 근무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