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아비바(AVEVA)가 호주의 그린 에너지 기업 포테스큐 퓨처 인더스트리(이하 포테스큐)와 재생가능한 분야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아비바는 포테스큐와의 협업을 통해 아비바가 지원하는 재생 에너지 전환의 대상을 아시아, 유럽, 미주, 이제 호주까지 전 세계 지역으로 넓힐 예정이다.
포테스큐는 정보 수집 및 시각화를 위해 아비바의 솔루션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상에서 활용, 운영 전반에 걸친 성능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비바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AVEVA Unified Engineering), 아비바 엔터프라이즈 자원 관리 (AVEVA Enterprise Resource Management), 아비바 자산 정보 관리(AVEVA Asset Information Management)와 같은 아비바의 산업용 소프트웨어가 사용된다.
피터 허웍 아비바 CEO는 “포테스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업은 아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우리의 신념과 잘 맞아 떨어진다”며 “우리는 포테스큐의 그린 수소 비전에 더욱 기여하고 넷제로를 목표하는 모든 고객의 여정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포테스큐는 아비바의 내장(built-in) 템플릿과 시각화 툴을 통해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성 및 협업 역량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넷제로 목표 달성에도 가까워질 수 있다. 또한 아비바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궁극적으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운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아비바의 이러한 기능은 간단한 사용법과 소비 모델을 제공하는 아비바 플렉스(AVEVA Flex) 라이선스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포테스큐와 EPC(설계, 조달, 및 시공)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포테스큐는 100% 재생가능한 자원으로부터 탄소 제로 그린 수소를 만들어내는 데에 전념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이다. 재생가능한 그린 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탈탄소화가 어려운 산업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녹색 산업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포테스큐와의 협력은 플랫폼으로의 프로젝트(Project as a Platform, PaaP) 개념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하나의 중앙화된 호스팅 환경에서 사전에 합의된 기준에 따라 설계, 조달, 및 시공 파트너가 특정 시스템 도메인에 접속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