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륨 세미컨덕터, 아쿠스티스 테크놀로지 최고책임자 로한 휠던 CEO로 선임

 

[더테크 뉴스]  고주파 질화갈륨 반도체 솔루션 기업인 갈륨 세미컨덕터가 로한 휠던(Rohan Houlden)을 CE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휠던은 신임 CEO로 갈륨 세미컨덕터의 제품 제공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주력한다.

휠던은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여러 반도체 회사의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아쿠스티스 테크놀로지(Akoustis Technologies)의 최고제품책임자를 지냈다. 이를 통해 제품 전략 및 개발을 주도했다. 

 

아쿠스티스가 와이파이(WiFi) 액세스 포인트와 5G 인프라, 5G 모바일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용 RF 벌크음양파(BAW) 필터의 양산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아쿠스티스에 앞서 그는 코르보(Qorvo, Inc.)의 연결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를 지냈다. 

휠던은 킨 탄(Kin Tan) CEO의 뒤를 잇게 된다. 탄은 회사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다.

휠던은 “갈륨 세미컨덕터 지휘를 맡아 그동안 탄과 구성원이 다진 기반을 강화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과 힘을 합쳐 5G 인프라,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과학·의료(ISM) 시장 고객이 고성능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업계 최고의 RF GaN 소자와 증폭기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킨 탄은 “성공적 제품과 사업을 구축하는 능력을 입증한 휠던이 회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그의 리더십 아래 성장하고 있는 RF GaN 반도체 시장에서 회사가 앞으로도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