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이 앱 UI. [사진=서울시]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5591612601_c3e43c.jpg)
[더테크 뉴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6일부터 서울시에 등록된 7만여대의 모든 택시와 안심이 앱을 연계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택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택시 승차전에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안심이 앱은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스마트 CCTV 7만 대가량을 연결하여 실시간 귀가모니터링 등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위기상황시 경찰과 협력해 현장출동도 가능하다.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는 택시 승·하차 시 택시 정보, 위치, 시간 등을 사전에 이용자가 등록해 놓은 보호자 또는 지인,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택시 이용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신고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시범운영과 함께 5년 만에 안심이 앱 서비스도 전면 개편한다. 특히 안전한 밤길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 시간 30분전인 밤 9시 30분부터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누구나 시간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예약 및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에 도착하기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사전에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류 등을 점검․개선하여 12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