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2023년도 임원인사 단행...명노현 CEO 부회장

 

[더테크 뉴스]  LS그룹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 ‘조직 안정’과 ‘성과주의’를 골자로 한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체제 출범 첫해 그룹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외형과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는 등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대신 올해 그룹 전반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성과주의에 입각해 사업주도형 CEO인 명노현 ㈜LS 사장과 LS MnM을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시킬 도석구 LS MnM 사장 등 2명의 전문경영인 CEO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구본규 LS전선 부사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안원형 ㈜LS 부사장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장의 직책을 맡으며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LS그룹은 경제 위기 속 성장 흐름을 독려하기 위해 전기화 시대(Electrification)를 과감히 이끌어 갈 기술·디지털·글로벌 등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를 영입·승진시켜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자는 구동휘, 김동현(이상 LS일렉트릭), 한상훈(E1)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안길영(LS일렉트릭), 김수근(E1), 정경수(GRM) 등 3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홍석창(㈜LS), 장동욱(LS전선), 박우범, 서장철, 어영국, 윤원호(이상 LS일렉트릭), 유성환(LS MnM), 이상민(LS엠트론), 이정철(예스코홀딩스) 등 9명이다.

 

이와 함께 조주현(LS일렉트릭), 김대호, 김동환, 김성직(이상 LS MnM), 정년기, 고완(이상 LS엠트론), 염주호(가온전선), 허기수(토리컴) 등 8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 명노현 ㈜LS CEO 부회장
1. 출생연도 : 1961년
2. 학    력 : 인하대학교 무역학과/연세대학교 국제경영학 석사
3. 주요 경력사항
- 1987년 LS전선 입사
- 2005년 LS전선 경영기획담당 이사
- 2008년 LS전선 재경담당 상무
- 2011년 LS전선 경영관리부문장 전무
- 2015년 LS전선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겸 CFO 부사장
- 2017년 LS전선 대표이사 CEO 부사장
- 2018년 LS전선 대표이사 CEO 사장
- 2022년 ㈜LS CEO 사장 
- 2023년 ㈜LS CEO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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