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142조원...'역대 최고'

 

[더테크 뉴스]  올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천85억 달러(한화 약 142조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1천25억달러)보다 5.9% 증가한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분별로 웨이퍼 팹 장비는 2022년 8.3% 성장하여 948억 달러의 새로운 업계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788억 달러로 16.8% 감소한 후 2024년에는 17.2% 반등한 92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및 스토리지에 대한 기업 및 소비자 수요가 약화됨에 따라 DRAM 장비 판매는 2022년 143억 달러로 10% 감소하고 2023 년에는 25% 감소한 108억 달러로 예상했다. NAND 장비 판매는 2022년 190억 달러로 4% 감소하고 2023년에는 36% 감소한 122억 달러로 전망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 매출은 7.3 % 감소한 71 억 달러로 예상했다. 조립 및 포장 장비 판매는 13.3% 감소한 53억 달러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대만 및 한국은 2022년 장비 지출의 상위 3개 목적지로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2020년에 처음으로 주장 한 후 내년에도 1위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며 대만은 2024년에 다시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팹의 증가세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2년 연속 1천억달러를 넘어섰다"며 "향후 10년간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이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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