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가 공동 CEO로 임명돼 즉시 직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칼 에센바흐는 2018년부터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계속 임원직을 유지한다. 에센바흐는 워크데이 회계년도가 끝나는 2024년 1월까지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근무하며 이후에는 단독 CEO의 책임을 맡게 된다.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이후 회장으로 전임 근무하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칼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35년 이상 성공적인 기술 기업을 리드한 경험이 있다. 2016년부터 선도적 벤처캐피털 기업 세쿼이아 캐피털의 파트너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에센바흐 공동 CEO는 앞으로도 벤처 파트너 자격으로 세쿼이아에 관여할 예정이다.
또한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세쿼이아에 근무하기 이전, 세계적인 인프라스트럭처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웨어(에서 14년 동안 재직하며 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재무책임자 대행(acting CFO), 글로벌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EVP)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VM웨어가 총 매출 7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신임 공동 CEO는 “워크데이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리더십에 대한 가치 기반 접근으로 고객 서비스 및 혁신에 꾸준히 집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워크데이는 세계 최대 기업들을 지원하면서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차별화해 왔다”며 “워크데이에서 아닐 부스리 공동 CEO를 비롯한 경영진 및 훌륭한 직원들과 협력하면서 나의 역할을 키워 나가는데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