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인힐스브라이언트A.I]](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6847767604_686133.jpg)
[더테크 뉴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지난 19일 유튜브로 공개된 다큐멘터리 ‘실버 라이닝’에 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MBC가 공동 기획한 실버 라이닝은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 분투기와 해외 진출 여정을 그린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구름 뒤에 가려진 한 줄기 햇빛을 의미하는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처럼 어렵고 힘든 도전을 이겨내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나아가는 스타트업 대표 7인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내레이션은 가수 존박이 맡았다.
다큐멘터리에서 웨인힐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도시 산타클라라에서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창업을 시작해 CES 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 유니콘 선정 등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했다. 또 자사의 독자 기술인 TTV(Text To Video) A.I 및 STV(Speech To Video) A.I의 개발 계기도 전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영상에서 “10대부터 70대까지 방대한 텍스트 기록물을 읽는 데 피로를 많이 느낀다”며 “이 피로를 줄이기 위해 텍스트 데이터를 디지털 콘텐츠로 자동 제작하는 알고리즘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웨인힐스의 TTV A.I와 STV A.I는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또는 음성 데이터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이다. 약 1000자의 텍스트를 영상화하는 데 2~3분 내외로 소요돼 방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빠르게 살펴볼 수 있으며, 영상 편집 능력이 없어도 누구나 빠르고 쉽게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웨인힐스는 이 기술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에는 네이버 블로그 내의 텍스트 데이터를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영상에서 “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투자 유치에 힘써 위대한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