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6년 5G 네트워크 시장 시장 50억5000달러 성장 전망

 

[더테크 뉴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31일 글로벌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기관이 안전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동시에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도입하고 있다. 일부 기관들은 먼저 4G로 프라이빗 네트워크 구축을 시도하지만, 결국 5G로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21년 18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프라이빗 셀룰러 네트워크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63억2000만달러에 달하며 약 28.1%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중에서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시장이 2021년 6억달러에서 2026년 50억5000달러로 성장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ICT 산업부의 트로이 몰리(Troy Morley) 수석은 “많은 기업에 앞으로도 계속 와이파이(Wi-Fi)가 중요하겠지만 와이파이 작동이 잘 안될 때 프라이빗 셀룰러 네트워크가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더욱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프라이빗 4G 네트워크가 특히나 모빌리티 분야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개선했다. 하지만 프라이빗 5G 네트워크가 4G보다 더 많은 처리량과 연결 기기 수, 그리고 더 짧은 대기 시간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5G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통신 서비스사들은 소비자 시장 밖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러한 서비스에는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과 에지 네트워크(edge networks), 프라이빗 5G 네트워크가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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