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한자리에··· ‘CES 2023’ 혁신상 수상

2월 13일부터 15개 혁신제품 참여
혁신제품 전용몰에서 기획전 개최

 

[더테크 뉴스]글로벌 시장에서 공공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2월 13일부터 13개 혁신기업 15개 제품에 대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는 혁신제품 전용몰 ‘혁신장터’(ppi.g2b.go.kr)에서 볼 수 있다. 이 제품들은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이번 기획전은 혁신 기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한 혁신조달제도 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최고 혁신상을 받은 ▲촉각 디스플레이 기반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용 보조기기 Dot Pad(닷)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 적용 보안용 카메라(마이크로시스템) 등 15개 혁신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을 공유한다.

 

혁신제품 구매를 원하는 공공기관은 조달청에 요청하면 된다. 이후 신속한 계약 체결로 제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국민도 혁신장터에서 CES 2023 수상 제품을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제품 구매 등 관련 문의는 상품상세정보에 안내된 연락처나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닷 패드(Dot Pad)는 촉각 디스플레이 기반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용 보조기기 장치다. 시각화 자료를 촉각 그래픽으로 실시간 표출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 적용 보안용 카메라는 카메라 렌즈의 빗물을 빠르게 제거한다. 이어 악천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의 경우 사고 발생시 추락 상황을 감지한다. 또한 에어백이 작동하는 인체 착용형 제품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스마트 사면 계측 시스템은 사면 변형을 측정한다. 기준치에 도달하면 경보를 발령하는 예보·경보 장치다.

 

선박 및 이동수단용 인공지능(AI) 연동 화재경보 융복합 소화기는 열, 연기, 움직임 등 다양한 감지센서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융복합 재난안전제품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5년차에 접어든 혁신조달 정책이 민간의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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