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상품 판로 확대

늘어나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 대응…해외 4개국에서 옥타 제품 판매 개시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옥타 보안 제품의 판매 영역을 글로벌 4개국으로 확대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위시로 클라우드 보안 상품 판로를 해외로 넓힐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옥타 솔루션을 포함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상품을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일본 등 4개국에 새롭게 옥타 판매를 개시하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옥타의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한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미국, 중동 및 북아프리카(MEA), 동남아시아(SEA) 법인과 더불어 일본 내 합작 법인인 지젠(G-Gen)을 중심으로 옥타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클라우드 계정 관리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해외 법인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식별하는 계정 및 액세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아이덴티티 보호 기술은 단순히 ID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차원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공격자들이 기존 보안 기술을 우회하며 정상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이용해 침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협업 및 클라우드 보안의 첫 시작인 ID와 액세스 관리의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작년 초 파트너십 체결 이후 옥타와 꾸준히 협력해 왔다.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보안 사업 본부장은 “이번 옥타 솔루션의 판매 지역 확대를 통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보안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 가장 잘하는 영역이라 확신한다.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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