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AI·SW 교육연구센터 개소…ABB 인재 양성

지역 ABB 산업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 간 협업 연구 수행 집중
대구시를 ABB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강화

 

[더테크=조명의 기자] DGIST가 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DGIST가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를 개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대구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연구개발, 학생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2월 대구시와 DGIST는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 구축 및 운영에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3층에 구축된 센터는 200평 규모의 실시간 양방향 강의실, 연구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센터는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 기관·기업체 R&D인력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특화교육(AI핵심교육 기반 AI+제조, AI+스마트시티 등)과 반도체 교육(설계, 시스템, SW)을 개설‧운영한다. 수성알파시티 입주 기관·기업과의 산·학·연 연계 수요기술공동 R&D와 AI·SW·반도체 관련 분야 학생(동아리) 창업 및 기업 기술 지원도 추진한다. 

 

DGIST 국양 총장은 “ABB 기반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광역시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가 ABB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업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면서 대구시를 ABB 산업의 핵심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DGIST가 ABB기반 미래디지털 기술 중심 산업구조 대전환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과 ABB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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