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 바이오로직스 컨퍼런스서 ‘디지털 트윈’ 비전 제시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3’서 주제발표 나서
의약품 개발 관련 고밀도 분석시스템 장비 상담도 진행

 

[더테크=문용필 기자] 글로벌 바이오 공정 자동화 기업 요꼬가와가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의 디지털 트윈: 프로세스 개발 및 제조에서 데이터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3’을 통해서다.

 

요꼬가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인실리코 디지털 트윈을 소개하고 리액터 모델(Reactor model)과 엑스트라셀룰러 리액션 모델(Extracellular Reaction model), 키네틱 셀 모델(Kinetic cell model)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 된 공정 개발 및 예측 분석이 바이오 제조환경의 혁신 및 개발 소요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는지를 비롯한 디지털 트윈 기술 관련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요꼬가와 측은 “제약, 바이오 기업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더욱 효율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기간 운영되는 요꼬가와의 부스에선 세계 최초의 자동화 입자 분석 장치인 플로우캠(FlowCam)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장치는 이미징 처리 기술을 이용해 액체 중 미세 입자의 크기와 형태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싱글 셀 타깃팅’(Single-cell targeting)이 가능한 SU10과 4대의 sCMOS camera가 탑재돼 효율적인 스크리닝이 가능한 CV8000 등 의약품 개발 관련 고밀도 분석시스템 장비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3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바이오 의약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국내에서 가장 관심 높은 바이오 프로세싱 및 최신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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