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자동화 전문전시회다.
미라콤은 'Be Smart with Smart Factory'라는 테마로 △스마트제조(Smart Manufacturing) △데이터 분석(Data Analysis) △설비/물류자동화(Automated Material Handling) 3개의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스마트제조 존에선 제조실행시스템(MES) 'Nexplant MESplus' 최신버전을 소개한다. 온프레미스를 비롯해 IT 인프라나 운영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21개 업종 프로세스에 최적화됐다. 9개의 기본모듈과 10개 확장모듈, 451개 코어화면을 통해 어떤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데이터분석 존에서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품질과 수율을 분석할 수 있는 QMS와 설비진단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설비데이터의 수집과 진단·분석을 통해 지능화된 공장을 구현할 수 있다.
설비/물류자동화 존에서는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머신콘트롤(MC)와 엣지 디바이스 그리고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물류관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제조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자동차 아키텍처와 함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미라콤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별로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왔고 이를 공개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선도기업들의 노하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