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지속가능성' 위한 ESG 프레임워크 실천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 발표
기술 핸드프린트, 운영 발자국, 포용적 다문화 이니셔티브 추진

 

[더테크=전수연 기자] 아비바가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핸드프린트, 운영 발자국, 포용적 다문화 관련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13개의 배출량 감소 성과를 달성했다.

 

아비바는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Sustainability Progress Report)와 시장 현황을 담은 첫 번째 보고서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비바는 2023년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고 핵심 ESG 프레임워크 목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환경 보호, 윤리적 모범 사례를 모델링하는 한편 모든 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매년 ESG 데이터와 워크스트림의 진전 사항을 담았다. 2023년 아비바의 세 가지 핵심 이니셔티브인 기술 핸드프린트, 운영 발자국, 포용적 다문화에 대한 진전 사항이 기술됐다.

 

우선 기술 핸드프린트 면에서 아비바는 친환경 새 로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첫 6개월 동안 25개 고객사의 청정 기술 활동 구축을 지원했다. 또 아비바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배출량 감소를 정량화한 13개의 새로운 사례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성과를 입증했으며 2023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미래 혁신을 위한 80개의 주도 기술 아이템을 소개했다.

 

지속 가능성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아비바의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를 포함한 포트폴리오와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 사용 사례와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운영 발자국 측면에서 아비바는 전체 글로벌 시장 RE100 기준에 따라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하고 연간 차량 사용을 21% 줄였다. 나머지 차량의 25%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를 사용했으며 업스트림 배출과 관련해서 구매 상품과 서비스 36%, 감소와 출장 배출 49% 감소한 수치다. 

 

온실가스 감축량과 관련해 아비바는 폐기물 카테고리의 인벤토리에 전자 폐기물 데이터를 통합했다. 2025년에 5톤의 전자 폐기물을 매립지에서 전환한다는 목표는 2023년 22.75톤으로 앞서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아비바는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존중 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39.9%, 매니저의 29%, 리더의 26.5%가 여성인 아비바는 2023년 성별 대표성을 크게 높였으며 2030년까지 신입사원 50%, 매니저 40%, 리더 30%로 이 수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 미만의 임금 형평성을 목표로 현재 0.5%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아비바 직원 커뮤니티가 지원하는 단체에는 약 5억4천만원의 기부 금액을 전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두 곳의 전통적인 흑인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비바 장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장학금, 몰입형 현장 경험이 포함됐으며 궁극적으로 공학, 컴퓨터 과학 분야의 흑인 장학생들이 졸업 후 아비바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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