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술의 혁신, “모듈러 건설”의 방향을 제시... 2024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 10월, 킨텍스서 개막

국내 대표 모듈러 제조 및 시공기술 전시로 스마트 모듈러 건설 트랜드를 한자리에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건설관련 전시회와 동시개최

 

[더테크 조재호 기자]  2024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가 2024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KINTEX에서 주관하고 국내 모듈러 건설분야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스마트모듈러포럼”의 특별 후원으로 진행된다.

 

엑스포는 모듈러 건축의 설계 및 건축솔루션, OSC 시공기술, 시공자재·장비 및 설비을 전시할 예정이며, 주요 시공사의 모듈러 건축 모델을 현장에서 전시함으로써, 모듈러 건설에 대한 업계 정보교류는 물론 국민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모듈러 건축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발주처 담당자들의 모듈러 건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모듈러 건설 정책 설명 및 국내외 모듈러 건축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첨단 모듈러 건축 및 생산기술보유 국내외 기업 엔지니어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내 모듈러 생산 및 시공사들의 기술 및 네트워크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관사인 킨텍스는 참가기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주요 발주처 및 건설사 초청 구매상담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초청 모듈러건설 도슨트투어 및 품평회”, “국내외 관계자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참가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중요한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 개최기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제 2회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제 6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건설관련 전시회가 동시개최되고, “국제 공구 및 스마트용접 박람회”, “금속산업대전” 등과 전시홀을 공유하여, 전시회의 대형화는 물론 전·후방산업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은 현장작업 프로세스를 최소화를 통해 공기단축 등 생산성 향상, 건설사고 최소화 및 먼지·소음 등 안전보건 및 건설환경 개선을 시킬 수 있는 최고의 건설기술로 정부의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모듈러 건축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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