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산업용로봇·협동로봇·특수로봇(방폭·용접)·AMR로 구성된 종합 로봇 라인업을 갖춘 브릴스 로봇 시리즈가 '2024 로보월드 어워즈'에 선정됐다
브릴스 방폭형 협동로봇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방폭형 협동로봇으로 유해물질이 가득하고 폭발 위험이 있는 산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강점을 갖췄다.
특히 비용 등으로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로봇을 제공하고자 로봇 개발에 돌입해 로봇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브릴스 산업용로봇 시리즈(BRS5021I, BRS8021I, BRS1026I, BRS1214I, BRS1220I, BRS2018I, BRS0405I, BRS0709I)는 다양한 환경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로봇이다. 최소 4kg부터 최대 210kg까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들로 구성되었으며 강력한 동력과 정밀한 제어로 용접, 조립, 물류, 핸들링, 페인팅 등 여러 작업을 수행한다.
브릴스 협동로봇 시리즈(BRS0306C, BRS0509C, BRS0709C, BRS1013C, BRS1213C, BRS1609C, BRS1620C, BRS2014C, BRS2518C, BRS3011C)는 작업자와 로봇이 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로봇이다.
자동차 부품 조립, 전자제품 생산, 식품 가공, 의료기기 제조, 물류 및 창고 관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브릴스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목표로,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작업자도 쉽게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편리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더불어 로봇을 경량화해 기존 생산라인에 맞춰 로봇을 빠르고 쉽게 설치하고 재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협동로봇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방폭형 협동로봇(BRS1013C, BRS1620C, BRS2014C, BRS2518C)은 유해물질이 가득한 환경이나 폭발 위험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하는 특수로봇이다. 다중 방폭 설계로 50℃까지 올라가는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가연성, 폭발성, 독성 등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한다. 또한 지능형 감지 장치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브릴스 하이브리드 AMR(BRS120M, BRS670M)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과 협동로봇, 비전 시스템, 고정장치와 기타 실행 유닛들이 통합된 로봇이다. 다중 통신 및 데이터 인터페이스, 개방형 프로그래밍 등으로 자재 운반, 조립, 검사, 정밀 가공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60kg부터 2t까지 적재할 수 있고 경사로, 미끄러운 바닥, 배수로 등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해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 대표이사는 “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합리적 비용으로 출시해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고객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생하며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